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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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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당 12.1명으로 유행기준 초과해

▲일선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다.[사진=아시아경제DB]

▲일선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다.[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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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은 2016년 2주차(1월3일~9일)에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유행기준인 11.3명을 초과했다. 표본감시기관은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고위험군(노약자, 소아, 임신부 등)에게는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약 할 때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고위험군은 1세~9세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이 있는 이들이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은 3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다.

대부분 보건소에서 65세 이상에게 예방접종을 백신이 떨어질 때까지 지속 실시 중에 있다. 접종하지 않은 이들은 보건소를 통해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이는 예년과 유사한 시기이며 지난 3년 동안 발생양상과 비슷하다"며 "2월 중에 유행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손을 자주 씻는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킨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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