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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인문학 활성화’ 등 지식복지사업 펼쳐

최종수정 2016.01.13 07:16 기사입력 2016.01.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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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센터, 175교육지원센터 등 청소년들의 능력 키워주는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서관 도시’, ‘인문학 도시’로 ‘도서관의 도시’, ‘인문학의 도시’로 펴가받는 관악구가 2016년에도 다양한 지식복지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민선 5기 취임 직후부터 ‘걸어서 10분거리 도서관 사업’을 펼쳐 지하철 내 유비쿼터스 도서관을 포함해 43개 도서관을 조성해 집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유종필 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교육, 활동비 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자발적인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또 사립도서관, 새마을문고 운영자 및 도서관 운영에 관심이 있는 구민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기본 이론 및 실무 교육 등을 해주는 ‘도서관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2011년3월 북스타트선포식을 연 구는 ‘책꾸러미나누기’로 시작해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 등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책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북스타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어르신 자서전’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구청강당, 평생학습관, 작은도서관 지역 곳곳에서 240여 회 인문학강좌를 열어 ‘‘에브리데이(everyday) 인문학 관악구’를 실천한 구는 올해도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열 계획이다. ‘명사?석학 초청 인문학’, ‘책속의 인문학 및 동네방네 인문학’, ‘G7 찾아가는 인문학’ 등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동화책을 읽고 있는 어린이들

동화책을 읽고 있는 어린이들


특히 지난해 낙성대동 봉천청소년독서실을 진로직업체험센터, 청소년미디어실, 교육문화시설 등으로 새롭게 꾸며 문을 연 싱글벙글교육센터도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만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미디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교육문화복지 중심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인강좌도 마련해뒀다.

청소년들이 학교가지 않는 175일 동안 문?예?체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175교육지원 사업은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기 위한 것.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토요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문화, 예술, 체육, 과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취미를 계발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전문 교육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화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이점을 살려 주민들이 최상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관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친다. 누구나 서울대 학생이 되는 ‘관악시민대학’과 서울대와 연계한 ‘5060골든웰빙운동’, ‘현대문화 예술강좌’, ‘창의예술영재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열악한 재정 여건과 생산적인 인프라가 미흡한 주거중심지역이라는 공간적 제약 속에서도 민선 5기부터 지금까지 ‘아이들이 꿈꾸고 어르신이 누리는 따뜻한 관악’을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주민의 삶에 기쁨과 행복의 원천이 되는 지식복지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문학 강좌

인문학 강좌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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