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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줘' 최지우, 7년 만에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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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사진=스포츠투데이DB

최지우.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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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최지우가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박현진 감독과 배우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이 자리한 가운데 영화 '좋아해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최지우는 "영화가 굉장히 오랜만이다. 전작인 '여배우들'이 벌써 7년 전이더라"며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편하게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볍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김주혁과 커플로 호흡을 맞춘 최지우는 "파트너와의 호흡도 재밌을 것 같았고 다른 배우들도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좋아해줘'는 좋아하는 사람의 SNS를 몰래 찾아보고, 말로 못한 고백을 '좋아요'로 대신하며 SNS로 사랑을 시작하는 세 커플의 모습을 그린 영화로 내달 18일에 개봉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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