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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 시니어올스타, 107-102 승…MVP 김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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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김선형[사진 잠실=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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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시니어 올스타 대표팀이 주니어 올스타를 누르고 ‘형님’의 힘을 보여줬다.

시니어올스타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주니어올스타팀을 상대로 107-102로 승리했다.
시니어 올스타의 김선형(28)은 3년 연속 MVP를 차지했다. 김선형은 64표 중 41표를 획득했다. 안드레 에밋(34)은 이날 23득점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주니어올스타의 리카르도 라틀리프(27)는 36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는 시니어 대표팀이 23-22, 한 점을 앞선 가운데 김선형과 안드레 에밋의 활약이 눈부셨다. 김선형은 속공에 의한 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내·외곽에서 활약한 에밋은 1쿼터 중반 석 점 슛을 집어넣었고, 막판 1분 39초를 남겨놓고는 스틸에 의한 덩크슛까지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3쿼터부터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주니어 올스타의 임동섭(26)과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골밑을 장악하며 72-71, 한 점 차로 따라잡았다. 하지만 시니어올스타는 4쿼터 코트니 심스(33)의 덩크슛과 문태영(38), 전태풍(37)의 연속 득점으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한편, 이날 ‘정관장 덩크 콘테스트’ 국내 선수 부문에는 김종규(25)가, 외국선수 부문에는 마커스 블레이클리(28)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게토레이 3점 슛 콘테스트’ 결선에서는 조성민(33)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덩크 퍼포먼스상’은 문성곤(23)이 선정됐다.

올스타전 승리팀 선수들에게는 시상금 300만원, 패배팀에는 시상금 50만원씩이 수여되며, MVP에게는 시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정관장 덩크 콘테스트’와 ‘게토레이 3점 슛 콘테스트’ 각각 100만원씩이 수여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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