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6일 안원형 ㈜LS 인사홍보부문장이 대표로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LS는 지난 2012년 7억원, 2013년 10억원에서 지난해 규모를 두배 늘려 20억원을 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이같은 뜻에 계열사도 동참하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여 임직원이 기증한 전자제품과 운동용품, 아동용품 등 총 400여 점을 안양 LS타워 로비에서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안양 지역의 소외 계층을 돕는 데 사용했다.
LS산전도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하여 전 사업장에서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 1,300여점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했다.
에너지 계열사인 E1은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매칭그랜트해 의류와 운동화를 구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소속 장애인들에게 3년째 전달해 오고 있다.
예스코는 지난 11월 도시가스 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동대문구 답십리동을 찾아 기초생활 수급자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스레인지 교체 및 가스안전점검, 식료품키트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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