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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승진 111명 등 상반기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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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급 1명, 3급 3명, 4급 10명 등 총 111명 승진의결"
"실국장급 18명, 과장급 38명 등 65명 전보"
" 승진은 안정에, 전보는 발탁에 중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상반기 조직개편,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등으로 인사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2급 1명, 3급 3명, 4급 10명, 5급 30명, 6급 32명, 7급 26명, 8급 9명 등 총 111명을 1월 5일자로 승진·의결하고, 북구 부구청장에 장학기, 자치행정국장 이연, 대변인 임형택 등 국과장급 65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1월 6일자로 단행했다.
이사관(2급) 승진에 문용운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부이사관(3급) 승진에 김준영 대변인, 채영선 문화도시정책관, 민진기 예산정책관을 의결하고 서기관(4급) 승진자로는 조만호 체육정책담당, 정순복 보건기획담당 등 10명을 승진·의결했다.

시는 이번 승진 심사·의결 기준으로 경력과 승진서열을 중시하면서 업무추진성과, 직렬별 승진 형평성 유지, 희소직렬 및 현직급 장기재직자 배려 등에 승진인사의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승진의결에 따른 4급 이상 국과장급 전보인사의 기준은 민선6기 시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부여된 소관업무에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추진력과 일에 대한 열정, 아이디어, 관리자로서의 업무능력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배치했다.
특히, 그동안 국 서무과장 등에 현직급 임용일이 빠른 선순위 과장급이 배치되고, 직제상 후순위 직위는 신참 과장급이 보임되는 서열 중심의 보직배치 관행을 과감히 탈피해 핵심 현안이 있는 부서는 서열보다 그 일을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추진력과 관리능력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발령했다.

아울러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 에너지밸리 조성 등 미래 먹거리산업의 전략적 야심찬 추진을 위해 신설한 전략산업본부에 고시출신의 능력 있는 국장을 보임하는 등 행정과 기술의 업무특성이 혼재된 직위는 복수직으로 책정해 행정직과 기술직 간 보임의 장벽을 허물어 인사운영의 탄력성을 높였고, 업무성과가 크지 않는 간부는 한직 부서로 배치하는 등 신상필벌의 인사를 단행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지난 1년6개월은 그간 세 차례의 인사 등을 통해 구축된 안정과 기틀을 바탕으로 광주하계U대회 성공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KTX 개통 등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어왔다면, 2016년은 미래먹거리산업 집중 육성 등 민선6기 시정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시점에 있는 만큼 5급 이하 전보인사가 적재적소에 배치가 되도록 노력하면서 그 시기도 1월 중순까지 마무리해 조직을 조속히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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