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기초생활 보장 평가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시행과정에서 지자체의 신규수급자 발굴노력과 성과 등을 엄밀히 심사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16개 기관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황숙주 군수는 "2015년에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제도로 개편되면서 한분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올해에는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복지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사례집을 발간해 전국 지자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사례집이 사회복지 전담공무원들이 일선에서 개별적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만나 상담에서 조사, 책정, 서비스연계까지 제도운용 전반에 관해 수록해 놓아 업무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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