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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TICN 1116억원규모 양산계약 체결

최종수정 2016.01.04 10:11 기사입력 2016.01.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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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니드는 TICN 중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휴니드는 TICN 중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내 방산기업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방위사업청과 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업의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4일 휴니드에 따르면 이날 계약은 전년도 매출액의 277%에 해당하는 1116억원 규모다. TICN 사업은 1998년 전력화된 군 전술통신체계인 '스파이더(SPIDER)'를 대체하기 위해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육군은 TICN 사업이 전력화되면 군 통신망을 일원화하고 다양한 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육군 전술지휘정보체계(ATCIS 2차 성능개량) 등의 무기체계들을 하나로 연동시켜 대용량 데이터와 음성, 영상을 실시간 상호 전달할 수 있다. 또 작전상황의 실시간 공유로 지휘관의 지휘 결심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돼 정부가 내세우던 '스마트 군(軍)' 시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된다.

TICN 사업은 건군이래 육군 최대 규모인 약 5조4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TICN 사업이 전력화되면 미래 전장환경에서 네트워크 중심전(Network Centric Warfare) 구현을 위한 우리 군의 중추적인 핵심 통신망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석 휴니드 대표는 "이번 장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며 "해외 방산수출의 확대는 물론 세계 군 전술통신시장에서 휴니드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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