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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금호고·왕십리고 신설 공사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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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3월 개교 목표...성동구내 2개 일반계 고교 신설 추진 원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정부로부터 융복합혁신교육특구로 지정 받음으로써 명품교육도시로 출발을 시작했다.

이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가칭)금호고와 (가칭)왕십리고등학교가 본격적으로 건축을 시작해 명문고를 향한 발걸음은 더 가벼워질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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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지역 고등학교는 금호15구역 재개발사업구역 내에 위치하게 되며, 이는 주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의 해결이라는 점과 현 정원오 구청장의 취임 이후 첫 번째 성과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과 재개발조합은 학교부지 매매를 위해 업무협력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는 시공업체 선정을 마쳤고, 조합에서도 대지조성공사를 한창 진행 중에 있다.

(가칭)왕십리고등학교도 학교부지 매매계약 체결과 시공업체 선정이 완료돼 착공에 들어갔으나 터파기 공사 중 지하에서 일부 폐기물이 발견돼 현재 제거 중에 있으며, 내년 1월 중순에는 무난히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교육지원청에서는 내다봤다.
두 학교의 토지 매입을 위해 시교육청은 금년에 확보한 예산 중 469억원을 내년에 집행할 수 있도록 이월했고, 내년도 편성요구액 중 학교부지 매입예산 일부 삭감부분은 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확보가 가능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원오 구청장은 “새로 설립되는 고등학교는 개교 시부터 명문고가 될 수 있도록 구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우수교사 영입이라든지, 우수프로그램의 공급, 그 학교만의 특화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환경개선에 구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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