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전처 실ㆍ국장급 인사는 해양경비안전본부 정기승진인사에 따른 것이다. 안전처는 이원희 해경안전본부 해양장비기술국장을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장(치안감)으로 승진발령했다.
세월호 수습 과정에서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된 최상환 전 해양경찰청 차장(치안정감)의 재판이 종결돼 해경안전본부 간부 인사적체가 해소되면 고 본부장이 정식 승진을 하게 된다.
고 대변인의 후임으로는 이승우 국장(고위공무원ㆍ대변인 전담직무대리)이 임명됐다.
류춘열 경무관과 윤성현 경무관은 각각 해양장비기술국장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안전총괄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