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기관에 1억2000만원 '끝전성금' 전달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금호석유화학(회장 박찬구)은 오는 28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종합복지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를 방문하고 본사 임직원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장 등 시설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거주 아동들의 세탁물 정리 등 봉사활동에 참여해 연말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전 성금'은 본사 외에도 금호석유화학 울산공장, 여수공장, 대전 중앙연구소 등 전국 7개 사업장에서 각각 조성된다. 연말연초 전국 11개의 지역 복지시설에 총 1억2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화학제품을 통해 소외계층의 신체적?물리적 장애를 개선하는 취지에서 임직원 성금 전달 외에도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보급, 맞춤형 휠체어 지원, 복지시설 창호교체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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