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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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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개혁 고삐' 다잡기…유일호카드 빼든 朴
中 경제살리기 나섰다…돈 풀어 부동산 부양
[사진] 삼성의 승부수…세계 최대 바이오공장 기공식
내년 설前 안철수신당…"새정치와는 연대 없다"
대우증권 새주인에 미래에셋證 유력
*한경
경제부총리에 '정치인' 유일호…국회 소통 카드
대우증권 새 주인 미래에셋 유력
삼성 '바이오 세계 1위' 시동…'반도체 신화' 잇는다
10년 만에 살아난 디즈니 M&A로 '미디어 왕국'
셰이크색 버거, 한국서도 맛본다

*서경
유일호 경제부총리 후보자 "미완의 구조개혁 마무리 소임 다하겠다"
[사진] 朴 "혁신으로 일자리 창출 기여"
朴대통령 5개 부처 개각
삼성, 바이오서 '제2의 도전' 송도에 세계최대 공장 착공
미래에셋, 대우증권 인수 유력
안철수 독자 신당 "2월 설 전에 창당"

*머니
'朴의 선택' 유일호…정책·실물·정무 '3박'
朴대통령 "삼성 투자가 제조업 혁신모델 바이오, 창조경제의 핵심될것"
개별가구 부채현황 초정밀 통계 만든다
미래에셋, 대우證인수 2.4조 베팅
*파이낸셜
한국경제 새 사령탑에 유일호…경제정책기조 유지 내수살리기에 방점
경제5단체장 "청년들 일자리 절박…국회가 막아선 안돼"
삼성, 세계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 건설
대우증권 인수전 미래에셋이 유력


◆주요이슈

* 해 넘길 것 같던 개각, 전격 단행된 이유는?
- 쟁점 법안들의 국회 계류 상태가 길어지면서 해를 넘길 우려까지 제기된 박근혜 대통령의 총선용 2차 개각이 21일 전격 단행. 국회 상황에 따라 당초 12월 초로 예측되던 개각 시점이 성탄절 직전, 내년 초 등으로 계속 미뤄지던 터. 박 대통령은 법안 주무 장관들이 대국회 설득 작업에 매진해야 한다는 점에서 쟁점 법안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개각을 미뤄온 것으로 알려짐. 그러나 인사 청문회에 소요되는 기간과 1월 14일 공직자 사퇴 시한 등을 감안할 때 자칫 장관 공백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어 개각 시점을 더이상 늦추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임. 이번에 교체된 5개 부처 수장 중 4명은 정치인 출신 장관으로 모두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예정.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 이 중 정 장관은 이미 사퇴의사를 표명. 정통 관료 출신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내놓진 않았지만 대구나 부산 지역 첫 출마가 예상. 한편 박 대통령은 이번 2차 개각으로 집권 후반기 정책과제 수행을 담당할 3기 내각을 완성. 뜻밖의 새로운 인물보다는 박 대통령과 오랜 동안 호흡을 맞춰온 측근 중심의 개각이란 점에서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으로 풀이.

* 유일호 내정자 청문회 뇌관은 '위장전입·다운계약서'
- 정부가 21일 개각을 발표함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 유 내정자는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로서 지난 3월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만큼 관련 서류 준비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재부는 예상. 유 후보자의 재산은 올 2월 기준으로 본인과 부인, 장남 명의로 총 8억2697만원. 지난 국토교통부 장관 청문회 당시 부인과 자녀의 위장전입 의혹과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으로 논란이 된 바 있음. 자녀의 서울 강남의 8학군으로 위장전입 했다는 의혹에 위장전입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위법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고 2005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아파트를 5억9900만원에 사들였으나 구청에 취득 신고가를 4억800만원으로 축소 신고했다는 다운계약서 의혹에 대해서는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다운계약서 작성은 사실이라고 말함. 유 내정자는 서울 중구 소공로에 8억1600만원 상당의 아파트 1채와 지역구인 서울 송파구 잠실로의 아파트 임차권 2억원과 사무실 임차권 2000만원을 신고. 토지로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과 이천시 율면 월포리에 합계 4억6184만원 상당을 보유. 눈길 끄는 재산으로는 김기창 화백의 '미인도'(1000만원 상당)를 포함해 동양화 3점(총 2200만원 상당)이 있음. 병역은 유 후보자와 장남 모두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 기재부는 유 내정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이번 주 내로 국회에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가 열리게 됨.

* 野 "기간제법·파견법 제외 쟁점법안 협상 가능"
- 새정치민주연합이 21일 오후 문재인 대표, 이목희 정책위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입법전략회의'를 열고 노동5법·테러방지법·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쟁점법안과 관련, 기간제법과 파견법을 제외한 나머지 법안에 대해서는 협상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힘. 기업활력제고특별법과 관련해서는 여야 정책위원회 의장과 상임위원회 간사들이 참여하는 '5+5 회담'을 제안키로 함. 이번 입법전략회의는 이종걸 원내대표의 당무 거부에 따라 쟁점법안 등 협상이 지지부진해 지면서 마련.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문재인 대표의 주재로 이 정책위 의장, 최고위원단, 쟁점법안 관련 상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여.

*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인수 유력…인수가 2조 중반대
- 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 인수 가격으로 2조원대 중반을 제안하면서 대우증권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전망.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이날 실시한 대우증권 매각 본입찰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인수 후보자 중 가장 높은 인수가격을 제안. 이날 대우증권 매각 본입찰에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등 4곳이 참여. 미래에셋증권은 인수 가격으로 2조4000억~2조5000억원 가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한국투자증권은 1000억원 가량 낮은 2조3000억~2조4000억원을 제시. KB금융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보다 낮은 가격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짐.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인수에 나서면 자기자본 7조8000억원 규모의 국내 1위 증권사로 도약하게 됨. 산업은행은 오는 24일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전망.


◆눈에 띈 기사

* '유일호 경제팀' 경제정책 어떻게 바뀌나?
- '현오석 경제팀', '최경환 경제팀'에 이어 박근혜정부의 3기 경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낙점됨에 따라 새 경제팀의 정책 운용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한 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의 정책통 국회의원인 유 후보자는 주로 조세와 재정 전문가로 일찍부터 박근혜정부의 경제정책 설계에 참여해 정부 정책방향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최경환 경제팀이 이 미 짜놓은 내년 경제정책 방향과도 큰 의견차이가 없음을 그의 직접적인 발언을 인용, 설명해준 기사. 늦은 오후 표출에도 불구, 댓글 300여개가 달리는 등 독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음.

* 역차별에 우는 마트 내 소형점포 주인들 "우리도 소상공인입니다"
- 대형마트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지만 대형마트 규제로 이익을 보는 주체가 없어 전통시장의 활성화라는 본래의 명 분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데다 각 지자체별로 입점한 매장에 따라 주말 영업 가능 여부가 달라 대형마트내에 입점한 점주들이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실 상을 짚어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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