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1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모 학교 참여, 교육공동체와 협력적 관계로 성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1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나동주 교육진흥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교육공동체의 핵심 주체로 열심히 참여해 준 학부모회에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병신년 새해에도 학부모 학교 참여 문화 확산 및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어렵게 학교 문턱을 넘어 교육공동체 일원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나, 최근 교육부의 관심 부족과 예산 지원 감소로 자칫 학부모 학교 참여 사업이 용두사미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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