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는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3년 12월 협약을 맺고 쪽방촌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활까지 통합지원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0억원을 3년에 걸쳐 투입하고 서울시는 쪽방촌 주민을 위한 시설물 설치장소 마련과 인허가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대상지역은 5개 쪽방촌(남대문, 돈의동, 서울역, 영등포, 동대문)을 중심으로 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있을 때 재원과 행정력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기획실장 상무는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는 건설회사라는 우리 기업 본연의 성격에 가장 걸맞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쪽방촌 주민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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