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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센터 오픈…위성정보 3.0 시대 올까?

최종수정 2015.12.17 12:00 기사입력 2015.12.17 12:00

위성정보 활용한 시너지 효과에 주목

▲아리랑 3A호.[사진제공=항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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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설치된다. 정부는 다양한 위성정보를 이용한 신산업 창출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성 개발과 함께 이젠 위성 정보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겠다는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위성정보기반 신산업·신시장 창출지원 등 위성정보활용촉진을 위한 범국가적 전담기구로 기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위성정보연구소를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이하 위성센터)'로 개편하고 18일 문을 연다고 발표했다.
우주기술 자립화를 위한 인공위성 개발 중심에서 수요 지향적 위성개발과 다양한 위성정보 기반의 신산업 창출 지원 등으로 위성개발 정책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위성개발 후발국가로 세계 수준 위성기술의 안정적 확보에 정책의 주안점을 뒀다. 국가가 보유한 위성정보의 통합적 활용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는 어려움이 있었다.

정부는 2008년 항우연 위성정보연구소를 위성정보 보급과 활용 촉진 전담기구로 지정, 운영했다. 안정적 위성관제 와 기본영상의 공공수요 충족 등 제한된 임무수행으로 민간의 위성정보활용 촉진 등 관련 산업생태계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개발과 함께 이젠 위성정보를 활용하는 곳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전략을 읽을 수 있다. 앞으로 차세대소형위성(2017년), 천리안 2기(2018년, 2019년), 다목적 6호(2019년), 차세대중형 2기 발사(2019년, 2020년) 등 2017년 이후 도래할 본격적 다중위성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저·고궤도 위성정보의 통합적 관리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위성센터는 위성정보를 활용한 신산업·신시장 창출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위성정보의 민간수요 기반 지원과 활용체계 고도화 ▲위성정보활용 산업진흥과 활용서비스 활성화 ▲위성정보활용산업 인프라 구축 등 3대 중점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박재문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위성센터 개소를 출발점으로 국가위성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위성정보 3.0 실현으로 국민편익이 높아질 것"이라며 "전천후 지구관측 위성체계를 갖춘 우주기술 선진국으로서 국가위성정보의 글로벌 협력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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