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가는 그 동안 직영점 운영을 통해 얻은 맛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 창업 모델을 제시하고자 가맹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논현 본점의 경우 개업 당시 상권의 중심지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맛있고 질 좋은 돼지고기로 입소문을 타며 지역 일대를 중심 상권으로 키웠다. 그 결과 현재 월 매출 8000만원 이상, 순수익 2000만을 상회하고 있다.
장수가의 가맹 사업 전략은 지역 특성에 맞는 두 가지 모델의 브랜딩 전략을 골자로 한다.
학생을 비롯한 젊은 층의 수요가 많은 대학상권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기를 즐길 수 있는 ‘장수가 Ace’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식당의 메뉴를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는 미국의 ‘All-you-can- eat” 시스템을 도입하여 질 좋은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수가는 식재료의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하남시에 식가공 공장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식재료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수가 정현정 대표는 “장수가가 고집해 온 신선하면서도 고품질의 재료, 뛰어난 맛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아 장수가만의 브랜드 가치를 얻게 됐다"며 "그 동안 쌓아온 맛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 창업의 롤 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수가는 논현 본점을 시작으로 종로, 마포, 여의도, 건대, 삼성 등 서울 중심상권에 총 8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돼지고기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