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남북 당국회담 시작…與 "실질적 관계 개선 '모멘텀' 되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11일 개성에서 열리는 제1차 남북당국회담과 관련해 "남북관계 개선의 공허한 외침이 아니라 실질적인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개성공단에서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이 개최된다. 이는 지난 8·25 합의 후 108일만의 일"이라며 "남북당국은 모처럼 이루어진 대화의 장에서 성의 있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당국회담은 그 동안의 남북관계의 긴장을 풀고 당국자 간 대화의 채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북핵 포기 및 개혁, 개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당국자 간 대화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대화가 계속 이어진다면 이산가족문제와 경제교류 협력 등 남북관계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일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당국회담 정례화 등 지속적인 대화의 끈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