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활용한 지도 점검으로 먹거리 안전관리 수준 높여
평가를 주관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표별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대문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서울약령시를 중심으로 전국적 소비가 많은 물품 수거 및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식품가공 및 판매업체도 다른 자치구에 비해 많고 식품 유통이 활발한 만큼 안전한 식품관리를 위한 지도 점검을 강화했다.
특히 구는 태블릿PC를 현장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에 적극 활용했다. e-식품안전관리시스템 등에 통계자료를 실시간으로 입력하거나 담당자 교육에도 태블릿PC를 주로 사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허위?과대광고도 꾸준히 모니터링해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