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창업자, 칠레서 카약타다 사고로 숨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공동 창업자인 더글라스 톰킨스(72)가 9일(현지시간) 칠레에서 카약을 타다 전복되는 바람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 등에 따르면 톰킨스는 이날 칠레 남부 파타고니아의 카레라 호수에서 카약을 즐기던 중 돌풍에 카약이 뒤집히는 사고를 당했고, 칠레 해군에 구조됐지만 극심한 저체온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수 시간 만에 사망했다.
물에서 구조됐을 당시 톰킨스의 체온은 섭씨 19도까지 떨어져 있었다. 톰킨스와 함께 카약을 즐긴 미국인 4명과 멕시코인 1명은 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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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는 톰킨스의 사망 소식에 성명을 내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톰킨스는 환경보호에 열정을 다했고 다음 세대가 탐험할 장소들을 유산으로 남기고 떠났다"고 말했다.
한편 톰킨스는 1990년 은퇴하고 칠레에서 환경보호론자와 자선업자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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