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IS도 알아버렸다, 한국에 테러방지법 없는 것을"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14년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테러방지법과 관련해 "국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정치권이 국민을 위험에 방치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며 "앞으로 상상하기 힘든 테러로 우리 국민이 피해를 입게 되었을 때 그 책임이 국회에도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국민이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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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가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법체계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전 세계가 알았다. 이슬람국가(IS)도 알아버렸다"며 "이런데도 천하태평으로 법을 통과시키지 않고 있을 수가 있겠나"라고 반문하며 9일 정기국회 폐회까지 테러방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줄 것을 국회에 호소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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