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는 지난 3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 방배 제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는 지하 3층~지상 21층 아파트 16개동에 조합원 및 일반분양 1102가구에 들어서게 된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59㎡ 365가구, 84㎡ 585가구, 100㎡ 62가구, 113㎡ 90가구 등이다.
위원회는 중·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사회 트렌드에 맞춰 단지 내 대부분의 가구를 중·소형으로 설계했으며, 각 단지별로 어린이집과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을 개방하는 열린 단지로 조성하게 했다.
또 주변 어린이공원과 연계해 단지 내에 풍부한 녹지와 수경공간 확보했으며,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공원을 정비기반시설로 제공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단지로 계획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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