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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엔에스브이, 中면세점 사업자 인수 불확실성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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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엔에스브이 가 북경면세점사업단 불확실성이 나타나며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현재 엔에스브이는 전장대비 1080원(15.98%) 내린 568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엔에스브이 최대주주와 현 경영진의 분쟁으로 중국 면세점사업 철회 가능성이 불거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북경면세점사업단의 엔에스브이 경영권 인수를 위한 임총이 또한번 연기됐다. 당초 오는 9일에서 18일로 변경됐고, 전날엔 오는 31일로 임총 일자가 재차 변경됐다.

엔에스브이는 전날 김경준 부사장과 북경면세점사업단을 기업 사냥꾼으로 규정하고 31년 업력의 밸브 기업 보호를 위해 경영권 방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경면세점사업단은 지난 10월28일 자본금 100만원에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실질적 사주는 한혁과 이기훈씨로 과거 주가조작과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 한혁씨는 상장폐지된 고제의 대표이사였으며 이기훈씨는 상장폐지된 이엔텍의 실질적 사주로 알려져 있다.

북경면세점사업단은 엔에스브이 인수 추진에 앞서 지난 11월 코스닥 상장기업 에이티세미콘을 인수하려다 이사회 부결로 무산됐다.

북경면세점사업단에게 회사 매각을 주도한 엔에스브이 김경준 부사장은 현재 보직 해임된 상태다. 엔에스브이는 김 부사장과 그의 전 처인 엔에스브이 최대주주 기업 이오에스이엔지의 권경희 대표를 검찰과 경찰에 고소한다는 방침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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