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현재 엔에스브이는 전장대비 1080원(15.98%) 내린 5680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북경면세점사업단의 엔에스브이 경영권 인수를 위한 임총이 또한번 연기됐다. 당초 오는 9일에서 18일로 변경됐고, 전날엔 오는 31일로 임총 일자가 재차 변경됐다.
엔에스브이는 전날 김경준 부사장과 북경면세점사업단을 기업 사냥꾼으로 규정하고 31년 업력의 밸브 기업 보호를 위해 경영권 방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경면세점사업단은 엔에스브이 인수 추진에 앞서 지난 11월 코스닥 상장기업 에이티세미콘을 인수하려다 이사회 부결로 무산됐다.
북경면세점사업단에게 회사 매각을 주도한 엔에스브이 김경준 부사장은 현재 보직 해임된 상태다. 엔에스브이는 김 부사장과 그의 전 처인 엔에스브이 최대주주 기업 이오에스이엔지의 권경희 대표를 검찰과 경찰에 고소한다는 방침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