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지난달 취임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오전 취임 후 첫 건설업계 간담회를 갖고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사업기획, 개념설계 등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영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파이낸싱을 통한 투자개발형 해외사업을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또 입찰제도의 변별력 제고와 경직된 칸막이식 업역체계의 유연화, 불공정관행 개선 등 공정한 시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하고, 변화를 주저하지 말고 미래를 위한 준비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건설산업연구원장으로 내정된 이상호 한미글로벌 사장이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및 논의'에 대해 기조발제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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