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영국 팝스타 아델의 새 음반 '25'가 발매 일주일 만에 338만장이 팔리며 음반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닐슨뮤직은 지난 20일 미국에서 발매된 '25'가 1991년 음반 판매 집계를 시작한 이래 일주일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한 첫 음반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25'는 지난해 출시돼 올해 180만장이 나간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를 제치고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 됐다.
아델의 새 음반 타이틀곡 '헬로(Hello)'는 공개 후 일주일 만에 1억번 이상 다운로드되면서 플로리다(Fro Rida)의 '라잇 라운드(Right Round)'가 세운 63만6000번의 기록 또한 갈아치웠다.
NYT는 '25'가 2011년 발매된 아델의 이전 앨범 '21'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언급했다. '21'은 빌보드차트에서 24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미국에서만 1124만장이 팔렸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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