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이 최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5 사랑의 끈 행사 멘토링 전국대회’에서 ‘사랑의 끈 연결운동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박 의장은 매년 30명 이상의 소외계층 장애학생, 새터민가정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500만~600만원의 장학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211명에게 331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지원해 학생들의 희망이 되어 왔다.
박 의장은 “그동안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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