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아시아경제 STM 김은애 기자] 래퍼 매니악이 4년만의 컴백을 앞둔 가운데 스눕 독의 기획사 대표와 접촉했다.
이어 "테드 정은 서울 강남구 한 모처에서 래퍼 매니악과 극비리에 만났다"며 "테드 정은 매니악에게 무한한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의 신곡 활동에 대한 노하우, 방향성을 제시해줬다"고 밝혔다.
테드 정은 스눕 독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그를 성공반열에 올려놓은 매니저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테드 정은 제이 스플리프(정재원), 프로그레스(노지환) 등 한국계 두 명을 포함한 미국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를 발굴, 아시아계 그룹으로 처음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매니악은 오는 11월 말 새 싱글 '왓 유 원트(What u want, Feat. 던밀스)'를 발매,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이다. 재기에 앞서 미국 유명 힙합매니지먼트사의 지원사격을 받은 매니악이 어떤 모습으로 음악 팬들을 놀라게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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