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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사전 예방으로 부정부패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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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시스템 등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를 운영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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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공무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업무행태, 오류, 부정 및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자치구 스스로 상시 점검을 통해 적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적 장치다.
구는 2013년에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시스템 3개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청백-e시스템’ 은 행정착오와 비리징후 등이 발생하면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줘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예방행정 시스템으로 지방재정, 지방세, 새올 인허가, 세외수입 등 지방행정시스템의 데이터를 연계해 누락세원 발굴과 행정오류 정정?예방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처리한 모니터링 건수는 총 1525건으로 지방재정 1153건, 지방세 분야 356건, 세외수입 분야 16건이다.

모두 단순 시스템 오류 또는 모니터링 발생 건에 대한 정상적인 업무처리로 단 한 건의 비리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담당자 스스로 지표에 기초해 자가 평가를 실시하는 ‘자기진단제도’ 도 운영하고 있다. 청백 e-시스템으로 내부통제가 어려운 사회복지, 건축, 환경, 보건업무 등 비리 개연성이 높은 분야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자기진단 업무를 31종에서 42종으로 11종을 신규 발굴해 내부통제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외도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제고하는 한편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를 개최해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발전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등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은 잠재적 비리나 부정행위를 사전에 없애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한 토대”라며 “공무원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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