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CM협회가 "CM(건설사업관리)능력평가공시제도가 공신력을 상실했다"는 지적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5일 CM협회는 "공시 내용은 업체들의 CM실적 외에 감리실적과 엔지니어링실적, 설계실적 등 기성금이 합산된 매출액으로 계약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CM계약 실적과 2~3배 차이가 난다는 것은 잘못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업체가 임의로 본인의 상황에 맞춰 실적을 축소 및 누락 신고해 매년 실적금액의 변동이 상당히 커 CM공시제도가 공신력을 상실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협회는 "상위권 몇몇 업체의 매년 평가공시 실적 신고금액이 차이가 있는 이유는 국내 발주물량의 영향도 크지만 특히 CM실적 중 해외에서 CM사업을 수주한 실적이 있는 해와 없는 해의 계약금액이 차이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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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평가·공시 제도는 임의사항으로서 평가·공시를 받고자 희망하는 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자료를 검증해 공시하고 있기 때문에 전년도 1위 업체가 평가·공시를 신청하지 않는다고 해서 국토부나 위탁기관인 협회가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며 "일부 실적이 많은 상위 업체가 자신의 영업환경 등을 고려, 실적을 축소해 신고하는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이를 제지할 수단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국토부가 CM협회에 CM능력평가공시 업무를 위탁만하고 제대로 관리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국토부에 수시로 보고하고 관리감독을 받고 있으며 시공능력평가·공시와 마찬가지로 감사기관의 감사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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