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용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곽 중사측이 복무상 요양비를 신청하면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할 것"이라며 "그 외에도 군 단체보험을 포함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사연은 지난 9월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곽 중사의 어머니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하면서 알려졌고 정의당은 지난 4일에도 국방부가 곽 중사의 진료비 지원을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나승용 부대변인은 "육군 1사단 지뢰 사고(북한의 8월 지뢰 도발)를 계기로 관련 규정이 개정됐지만 (곽 중사의 경우와 같이) 과거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지원이 제한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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