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하인즈, 북미 공장 7곳 닫고 2600명 감원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크래프트 하인즈가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공장 7곳을 닫고 2600명을 감원키로 했다고 미국 CNBC방송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발표문을 통해 캘리포니아 주의 풀러턴과 샌 리앤드로, 메릴랜드 주의 페더럴스버그,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세인트메리즈, 뉴욕주의 캠벨, 펜실베이니아주의 리하이밸리, 위스콘신의 매디슨 등 7곳에 위치한 공장을 닫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뮬런 크래프트 하인즈 대변인은 "1~2년 안에 이들 공장에서 생산되던 제품은 북미의 다른 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것"이라며 "북미 크래프트 하인즈의 공급망을과 생산능력 등을 광범위하게 살펴본 결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2600명의 감원 방침을 밝히며 "결정하기 어려웠지만, 필요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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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크래프트 하인즈는 아이오와주 데이븐포트에 위치한 육류 가공공장을 닫고, 생산라인을 인근에 지어질 다른 공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한편 크래프트 하인즈는 지난 3월 케첩 브랜드 하인즈와 식품회사 크래프트 푸드가 합병해 새로 출범한 회사로,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26.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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