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지역어기반 인재양성 사업단,전문가초청 강연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기반 문화가치창출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신해진·국어국문학과 교수)이 오는 6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교수회의실(인문대 2호관 408호)에서 ‘제11회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의 초청강사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현설 교수이다.
조현설 교수는 이날 ‘무불의 접화와 화해의 서사’를 주제의 강연에서 무속과 불교, 불교와 무속의 충돌이 빚어낸 상호작용과 그 결과물인 서사문학 텍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조 교수는 특히 무속과 불교의 만남을 통해 주조된 서사가 갈등의 서사가 아닌 화해의 서사였음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연회는 ‘삼국유사’등의 기록 텍스트와 무속신화의 ‘창세가’등 구전 텍스트의 섬세한 결을 분석함으로써 한국 중세 초기 문학사의 주요한 맥락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설 교수는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구비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세계신화여행’(실천문학사, 공저, 2015), ‘귀신 요괴 이물의 비교문화론’(소명출판, 공저, 2014), ‘마고할미 신화 연구’(민속원, 2013) 등 45편의 저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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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기반 문화가치창출 인재양성 사업단은 2014년 5월부터 ‘지역어와 문화가치’를 키워드로 국내외 저명한 석학 및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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