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6회차로 ‘책속의 인문학’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거리의 인문학자로 유명한 최준영 작가와 함께 ‘책속의 인문학’을 연다.


‘책속의 인문학’은 책의 저자들이 작품을 소개하고 직접 대화 및 글쓰기를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인문학 강좌로 전국 지자체 인재개발원, 평생학습관, 각 대학, 기업 등에서 초청 1순위로 꼽는 대중 강연가 최준영 작가를 초청했다.

최준영 작가는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경기문화재단 편집주간, 성프란시스대학교 노숙인 인문학 교수, 경희대 실천인문센터 교수를 거쳐 삼성그룹 등에 출강하면서 노숙인에게 인문학을 강의하는 국내 최초의 ‘거리의 인문학자’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어제 쓴 글이 부끄러워 오늘도 쓴다’(2013), ‘결핍을 즐겨라’(2012), ‘책이 저를 살렸습니다’(2010) 등 저자이기도 하다.

최준영 작가 인문학 강좌

최준영 작가 인문학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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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고종석, 안정효, 김훈부터 다산 정약용까지 우리나라의 좋은 문장을 구사하는 작가들의 저서를 발췌해 최 작가만의 독서와 글쓰기 스타일로 엮은 ‘최준영의 책고집(冊固執)’을 발간했다.

‘책속의 인문학’은 11일부터 6주차 강의로 12월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두 시간여 동안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소통의 시대, 글쓰기가 소통의 기본이다’, ‘글쓰기의 실제’, ‘과제 감평 및 함께 읽기’, ‘SNS 활용을 통한 소통 능력 기르기’ 등을 주제로 다룬다.


최준영 작가는 “삶의 여정에서 숱한 좌절을 맞닥뜨렸고, 매번 다른 내용의 좌절이었지만 그때마다 나를 구원해 준 것은 꾸준한 책 읽기와 글쓰기였다”면서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순간 고통을 잊을 수 있고, 희망을 떠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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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www.gwanak.go.kr) 또는 평생학습관(☎ 879-5679)으로 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작가에게 직접 듣는 글쓰기는 인문학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책속의 인문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더 행복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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