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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흥은계지구에 첫 공공분양 1025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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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시흥은계지구 S1블록에 첫 공공분양 아파트 1025가구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지하 1~지상 최고 20층 11개동, 전용면적 51·74·84㎡ 1025가구 규모다. 시흥은계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3개 블록 중 최초로 공급된다. 분양주택에서 보기 드물게 51㎡(465가구)를 공급하는데 핵가족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설계라고 LH는 설명했다. 또 공급 가구 모두 18~28% 확장해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교육 환경도 좋다. 웃터골·시흥은행초등학교, 시흥은행중·고등학교, 은계중학교 등이 단지와 가깝다. 지구 내 소래저수지와 수변경원, 경관녹지, 완충녹지 등 곳곳에 충분한 녹지공간이 있고, 3곳의 복합커뮤니티가 설치될 예정이다.

접근성도 좋아질 전망이다.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 서울외곽순환도로(시흥IC)로 접근하기 쉽고 국도 42호선이 지구를 통과한다. 소사~원시복선전철 대야역이 2017년 개통될 예정이고, 2017년에 착공하는 신안산선과는 시흥시청역에서 환승 가능해 도심 접근성이 양호해진다.

공급 가격은 51㎡의 경우 3.3㎡ 당 평균 829만원이다. 74·84㎡의 3.3㎡ 당 평균 공급가격은 882만원이다. 아파트 가격은 평형이나 층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51㎡는 1억6912만~1억7999만원, 74㎡는 2억5953만~2억7610만원, 84㎡는 2억9265만~3억1260만원으로 저렴하다. 인근 은행동의 경우 2004년 입주한 아파트의 84㎡ 실거래가가 3.3㎡ 당 105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시세의 84% 수준이다. 시흥은계지구에서 반경 5㎞ 내외 위치한 시흥목감, 부천옥길지구의 민간주택은 3.3㎡ 당 1000만원 내외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원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 부양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51㎡는 부동산·자동차 자산보유,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일반공급 1순위, 11월2일 일반공급 2순위를 현장(기관추천 특별공급·사전예약자)과 LH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13일이며 계약은 12월21~23일 체결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광명역 IC부근)에 마련돼있다. 자세한 내용은 LH콜센터(☎1600-1004)와 시흥은계주택전시관 (☎02-819-9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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