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론조사 업체인 입소스 모리는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2%가 영국의 EU 잔류를 지지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6월 조사의 61%에 비해 9%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입소스 모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시리아 등의 난민 유입 사태가 진전되면서 EU에 대한 영국 내 여론이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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