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 계획대로 추진"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교육부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시국선언에 참여하는 교원에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을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교조는 이날 논평을 내고 "국정 교과서 반대를 위한 시국선언은 현행 국가공무원법에 비추어보더라도 합법적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교조는 "교육부가 징계한다면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정화 반대 선언은 합법적 행위로 처벌을 강요하는 것이 직권남용에 해당하는 만큼 선언 참여 방해 등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오늘 발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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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는 오는 29일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교사 실명을 공개해 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교육부는 21일 전교조의 시국선언에 서명하거나 무단으로 집회에 참가하는 교원은 징계와 형사고발 등 엄중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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