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5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제20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 행사 열어
금천구는 이번 구민의 날 주제를 ‘스무살 금천, 구민이 희망이고 미래다’로 정하고 금천의 지난 20년 성장과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금천의 발전과 빛나는 미래에는 구민이 중심에 있고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로 행사를 준비했다.
금천구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고 구민 등 각계각층의 희망메세지를 담은 동영상이 상영되고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공헌한 모범구민 및 기업인에게 구민상과 기업인상을, 우리구와 특별한 인연과 공적이 있는 분에게 특별상, 명예구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어 스무돌을 축하하는 국립전통예술고의 부채춤 공연과 떡케이크 커팅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0년 전에 금천구에서 태어난 구민, 결혼한 구민, 20년 동안 사업체를 운영하는 구민 등 20주년 관련 구민이 직접 연출?출연하는 뮤지컬형식의 ‘스무살이야기’ 공연(배다해 출연)이 펼쳐진다.
구민의 날을 기념해 행사 당일 외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정조대왕 행차시연(13일), 대명여울빛거리축제(16일), 우리동네 음악예술제(17일), 청춘극장(23일), 금천초등예술축제(29일) 등 주민, 단체가 참여하는 40개의 문화공연, 행사가 금천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행사의 주제를 ‘스무살 금천, 구민이 희망이고 미래다’ 라고 정하면서, 딱딱하고 지루한 격식을 지양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배려,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진행하는 구민중심의 행사로 기획했다”며, “많은 구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함께 느끼고,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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