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 대학살.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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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유네스코가 IAC 제12차 회의를 통해 60여 개 국가가 신청한 88건 중 47건을 새롭게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고 있는 가운데, 난징(南京) 대학살 관련 자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자 일본 정부는 "극도로 유감"이라는 뜻을 밝혔다.


10일 일본 외무성 대변인 가와무라 야스히사는 이에 대한 담화에서 "이 안건은 일·중간에 견해 차이가 있음에도 중국의 일방적 주장에 따라 신청된 것이며, 완전성과 진정성에 문제가 분명히 있다"며 "이것이 기록유산으로 등록된 것은 중립적이고 공평해야 할 국제기구로서 문제가 되는 일이기에 극도로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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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네스코의 사업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제도 개혁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정부는 등재를 신청한 자료에 난징대학살 당시 30만 명 이상이 희생됐다는 난징군사법정의 자료를 포함했다. 일본은 이 숫자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중국 측에 등재 신청 취소를 요구하고 항의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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