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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로 만드는 '서울시 생활권계획' 활동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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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2030서울플랜'의 후속 계획으로 생활권 계획을 수립하는 주민참여단의 활동 모습과 결과물을 모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수립하는 서울시 생활권계획은 2030서울플랜에서 구분한 5개 권역(도심권·동북권·서북권·서남권·동남권)의 구상을 구체화하고 116개 지역생활권으로 세분해 각 지역 생활권의 발전방향과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도시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권 계획은 서울시 도시계획이 시민참여형으로 전환되는 큰 계기가 됐다. 지난해 22개 시범 지역생활권(87개 행정동)에서 총 913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지역의 강점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42차례의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참여단 워크숍에서 도출된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22개 시범지역 생활권 참여단의 활동 모습과 결과물에 대한 전시회를 6~9일 나흘간 시민청(서울시청 지하1층)에서 개최한다.

또 서울시민청 전시회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자치구를 순회하는 전시회를 통해 생활권계획 참여단 활동에 대한 자치구와 주민들의 공감대를 나눌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앞으로의 도시계획은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것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같은 변화를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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