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LG에 6-3 승리 5강행 불씨…KIA 3연승(종합)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화가 LG를 잡고 5강행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KIA 역시 3연승을 달리며 5위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한화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서 6-3 승리했다. 한화는 시즌전적 68승75패로 5위, SK(68승73패)와의 격차를 한 경기 차를 좁혔다.
한화는 1회초부터 상대 내야 실책 두 개를 묶어 선취 두 점을 뽑았다. 한화는 4회말 선두타자 서상우(26)에게 우월 솔로포(시즌 6호)를 허용하긴 했으나 2-1 리드를 지켰다. 한화는 6회초 2사 2, 3루 기회에서 최진행(30)이 우익수 쪽 2타점 2루타로 점수를 뽑았다.
한화는 7회초 강경학(23)의 희생번트와 8회초 주현상(23)의 중전안타로 점수를 추가해 최종 6-3 승리했다. 한화 선발투수 안영명(31)은 5.1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10승(6패)째를 챙겼다.
한편 삼성은 대구구장 마지막 경기에서 kt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삼성은 시즌 전적 86승56패로 최근 4연패에서 탈출, 정규 시즌 우승까지 매직 넘버를 '2'로 줄였다. 삼성은 10회말 2사 1, 3루에서 대타 우동균(26) 타석 때 상대 투수 폭투로 결승점을 뽑았다.
KIA는 광주 홈에서 두산에 2-1 승리해 최근 3연승을 달렸다. KIA(67승73패)는 이날 승리로 5위 SK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두산(77승65패)은 단독 4위로 내려갔다. KIA 이성우(34)는 8회말 1사 만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결승타점을 뽑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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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목동 홈에서 롯데를 10-6으로 무너뜨렸다. 넥센은 78승1무64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넥센은 브래드 스나이더(33)와 이택근(35)이 각각 3안타씩을 때렸다. 박병호(29)와 유한준(34)은 나란히 2안타 3타점 2득점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박병호는 이날 시즌 146타점을 기록, 2003년 이승엽(144타점)을 넘어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30)는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6실점으로 시즌 13승(11패)째를 챙겼다.
NC는 SK와의 인천 원정에서 9-2로 승리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에릭 테임즈(29)는 결승 석 점 홈런(시즌 47호)과 1도루를 추가해 KBO 사상 첫 40-40을 달성, 승리를 이끌었다. 테임즈는 이날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을 올렸다. NC는 시즌 전적 84승2무56패로 2위를, 반면 5위 SK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68승2무73패로 KIA와 한화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NC 선발투수 이태양(22)은 6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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