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ICT의 과거와 미래…'통하다, 톡하다'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1885년 구한말 대한민국 최초의 전화국인 한성전보총국이 설립된 후 130년. IT(정보기술) 시대를 넘어 ICT(정보통신기술) 시대가 도래했다.
최근 KT가 우리나라 통신 기술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명하는 책을 출간했다. '통(通)하다, 톡(talk)하다'라는 표제는 통신 기술의 지향점인 ‘소통’을 뜻한다.
본권과 별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본권에서 개화, 소통, 융합, 공유 네 가지 키워드로 통신기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설명한다. 별권에서는 10대 청소년들에게 알기 쉽도록 '만화로 이해하는 ICT 130년'을 담았다.
본권은 구한말 한성전보총국에서 시작된 통신 역사의 변천을 소개하고, ICT계 저명인사 열두 명과의 인터뷰를 수록했다. 또한 교육, 오락, 건강 산업이 통신 기술과 만나 진화하는 모습에서 통신 기술이 가진 무한한 잠재성을 일깨워준다. 끝으로 KT와 함께 국내외 IT 기업들의 CSV(공유가치창출) 사례를 보여준다.
별권으로 준비된 '만화로 이해하는 ICT 130년'은 현재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지원 작가가 글을 쓰고,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 캐릭터 부문 대상(1996) 등을 수상한 신동민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청소년 교육도서가 갖춰야 하는 소양을 고루 갖추고 있다. ICT 전문용어를 먼저 설명하고 본 내용을 만화로 풀어내는 모습에서 작가들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만화에 이어지는 글들은 ICT에 대한 풍부한 자료들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와 부모님이 같이 읽기에 더할 나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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