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추석연휴 전후로 자동차·부품, 음식료, 통신서비스, 은행, 내구소비재 등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자동차·부품, 하드웨어, 음식료, 통신서비스, 유통, 화학, 금속, 은행, 내구소비재 등 9개 업종이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된 8월 이후에도 기관 누적 순매수 규모가 2000억원 이상에 달하며 차별적인 순매수 흐름을 보였다.

이 중 자동차·부품, 음식료, 통신서비스, 은행, 내구소비재 5개 업종은 올해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동시에 개선되는 차별적인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들 5개 업종은 추석연휴를 전후로 한 변동성 확대 장세를 감안해 저점매수 관점에서 접근해볼만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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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 폭스바겐 사건(배기가스 배출 관련 소프트웨어 조작)으로 인한 유럽증시의 변동성 확대 등으로 당분간 조정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며 "게다가 코스피 지수가 마디지수인 2000선에 다가설수록 투자자들의 심리적 부담감도 같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은 당분간 상단이 제한된 박스권 등락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전략적인 차원에서 실적이나 수급 측면에서 차별적인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 위주의 슬림화된 접근을 이어나가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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