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베흐루즈 카말반디 이란원자력청(AEOI) 대변인은 "지난주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사관이 입회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란 전문가들이 몇몇 환경 시료를 채취해 IAEA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날 21일 카말반디 대변인은 이란 관영통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란과 IAEA간의 합의 내용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IAEA도 이날 이란으로부터 시료를 제출받았다고 확인했다.

지난 7월 서방국가들은 파르친 기지에서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고폭실험이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사찰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란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군사시설을 외부에 공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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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는 이란의 시료 채취 과정이 IAEA의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다는 것이다.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시료 채취 과정이 완전했는지와 시료의 진위를 IAEA가 확인했다"며 "(조사에) 의미 있는 진척이 이뤄졌다. 그러나 조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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