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은 15일 윤순희 성과관리정책관을 고위공무원(국장급)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총리실은 또 총리실 선임국장인 기획총괄정책관에 장상윤 사회복지정책관(행시 36회)을 발탁했다. 사회조정실 총괄인 사회복지정책관에 최창원국장(행시 36회), 공직복무관리관에 백일현국장(행시 35회)을 중용하는 등 연공서열이 아닌 업무능력과 성과, 열정 등을 인사의 기준으로 삼았다.
총리실은 과장급 인사에도 국장급과 같은 기준으로 능력과 실적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부임한 이래 업무능력과 열정을 우선 고려하고, 경쟁 선발 배치 및 여성공무원 중용 인사원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인사원칙은 일관되게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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