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혁신교육지구사업 일환으로 16개 초·중학교에 전문상담가 배치
구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사업 일환으로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손잡고 16개 초·중학교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행복이 넘치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특히 학교부적응, 대인관계, 학교폭력 등 위기에 처한 학생을 위해서는 집단상담 전문가를 파견해 문제해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상담사가 이론적 전문성만 가지고 상담에 임하지 않도록 상담자를 대상으로 한 슈퍼비전 훈련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상담의 질을 높여갈 예정이다.
‘행복이 넘치는 상담실’은 개별 상담 외에도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습관 인식 및 형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예방교육뿐 아니라 흡연 및 약물 등 건강교육과 성교육 등을 운영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