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물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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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 미끼 끼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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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과거 홍어잡이로 유명했던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 작은 섬 다물도는 예로부터 해산물 등 물산(物産)이 풍부해 ‘다물(多物)‘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현재 130여 가구만 남아 있은 마을은 주낙어로와 우럭, 전복양식으로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다. 주낙어로는 모릿줄에 줄줄이 낚시를 달아 물고기를 잡는 어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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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현지조사를 통해 다물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역사를 담은 영상기록이 완성됐다. 32분짜리다. 과거의 기억을 전하는 제보자들의 이야기와 어업활동, 현재 남아 있는 당(堂)집(한 마을의 수호신인 동신(洞神)을 모셔 두는 집) 등의 유적조사를 통해 다물도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담았다.


오는 17일 오후 6시 다물도 마을회관에서 이 영상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제작한 이번 영상은 급속히 사라져 가는 도서·해양 지역의 전통 해양문화유산을 조사·연구해 원형을 기록·보존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연구소는 2007년부터 매년 하나의 섬을 선정해 해양문화유산을 조사 중이며, 그 결과를 보고서와 영상으로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 발간된 보고서는 당일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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