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사진=김현민 기자]

홍성흔[사진=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두산이 6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NC는 9회말 여섯 점을 몰아치며 SK에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KIA를 잡고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6연패 사슬을 끊은 두산은 69승57패로 4위를 유지했고, kt(10위)는 시즌 48승82패에 머물렀다.

kt는 두산의 잇따른 실책으로 선취점을 냈다. kt는 1회초 오정복(29)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앤디 마르테(32) 타석 때 유격수 김재호(30)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댄 블랙(28)의 땅볼로 3루를 밟은 뒤, 또 다시 2루수 최주환(27)의 송구 실책으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두산은 2회말 2사 후 박건우(25)와 김재호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댄 블랙의 솔로 홈런(시즌 12호)으로 다시 앞서갔다. 그러나 두산은 5회말 2사 후 김현수(27)가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양의지(28)와 최주환(27)의 연속 안타로 또 다시 2-2 균형을 맞췄다.

두산은 7회말 1사 1, 2루 기회에서 터진 홍성흔(39)의 좌중간 적시 결승타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두산은 이어 박건우의 좌전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kt는 9회초 김사연(27)의 솔로 홈런(시즌 6호)으로 한 점을 뒤쫓았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두산은 타선에서 정수빈(25)이 5타수 3안타, 박건우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의 두 번째 투수 더스틴 니퍼트(34)는 2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시즌 4승5패)를 얻었다.


한편, 삼성은 선발투수 윤성환(34)의 호투에 힘입어 넥센에 7-4 승리를 거뒀다. 선두 삼성은 시즌전적 79승50패를, 3위 넥센은 시즌 72승1무57패를 기록했다. 윤성환은 6이닝을 9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막고 시즌 16승(7패)을 챙겼다. 타석에서 최형우(32)는 3-3 맞선 5회초 무사 1, 2루 때 결승 우전안타 포함, 이날 5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야마이코 나바로(28)는 세 경기 연속 홈런(시즌 43호)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김상수(25) 역시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NC는 9회말 지석훈(31)의 스리런 홈런(시즌 9호)으로 SK에 짜릿한 12-11 역전승을 거뒀다. 2위 NC는 시즌 74승2무52패를, SK(8위)는 58승2무67패를 기록했다. NC 지석훈은 홈런 두 개 포함 5타수 5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박민우(22)와 조평호(30)도 각각 4타수 3안타 1타점,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NC 선발투수 에릭 해커(32)는 5.1이닝 11피안타(3피홈런) 10실점으로 무너졌으나 패전을 모면했다. 9회초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노성호(26)는 시즌 첫 승(2패)을 올렸다.

AD

광주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는 원정팀 LG의 5-2 승리로 마무리됐다. 최근 3연패를 끝낸 LG(9위)는 56승2무73패를 기록했다. 4연승에 실패한 KIA(6위)는 61승66패를 거뒀다. LG는 루이스 히메네스(27)가 3회초 스리런 홈런(시즌 10호)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LG 선발투수 류제국(32)은 5.1이닝을 5피안타 2실점해 승리투수(4승 8패)가 됐다. KIA 선발 홍건희(23)는 3이닝 4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시즌 4패(2승)째를 당했다.


한화는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7-4로 승리하며 최근 5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 선발 에스밀 로저스(30)는 8.1이닝 10피안타 4실점으로 승리(시즌 4승1패)를 챙겼다. 한화 타선에서 정근우(33)가 4타수 2안타 3타점을, 김태균(33)도 4타수 2안타 타점으로 활약했다. 조인성(40)은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롯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28)은 6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