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박노동 명예교수, 베트남에 ‘친환경농업기술’설파
"베트남 테이뉴엔대학(TNU)에서 ‘지속가능농업’10일간 집중강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박노동(65) 명예교수가 동남아시아에 친환경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전도사 역할을 자임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공학부에서 정년퇴임한 박노동(65) 명예교수는 최근 베트남 테이뉴엔대학교(Tay Nguyen University, 이하 ‘TNU’)에서 ‘친환경농법’에 대한 집중강의를 실시했다.
박 명예교수는 지난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닥락(Daklak) 주 부온마투옷(Buon Ma Thuot) 시에 위치한 TNU에 머물면서 농학전공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농업‘(2학점) 과목 집중강의를 했다.
박 명예교수는 이번 집중강의를 통해 베트남 농학도들에게 기능성 유용 미생물의 선발과 분류, 대량 배양과 농업적 이용에 대해 설파했다. 또한 갑각류의 껍질로부터 키틴과 키토산를 제조하고 가공하는 방법, 관련 미생물과 효소의 친환경 농업에의 이용법 등 전남대학교에서 연구개발한 선진 농업기술을 집중 소개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나만 몰랐네, 빨리 부모님 알려드려야지"…통신비...
TNU는 2007년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대학의 여러 교수들이 선진화된 농업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11~13일 베트남 TNU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Biodiversity)’주제 국제심포지엄에서 전남대학교 농식품생명화학부 김길용 교수와 식물생명공학부 강훈승 교수가 논문을 발표하는 등 두 대학 간 학술교류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