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신고서엔 22명으로 기재…승선 파악된 사람은 13명뿐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6일 오전 제주 추자도 남쪽 무인도인 섬생이섬 남쪽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된 낚시 어선 돌고래호에 몇 명이 탔는지 정확한 승선인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평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이날 오전 9시 브리핑을 통해 "탑승신고서에 기재된 승선인원은 22명이지만 승선이 확인된 사람은 13명뿐"이라면서 "승선명단에는 있지만 탑승 안한 사람이 4명으로 확인돼 현재 정확한 승선인원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출항신고서에 22명이 탔다고 신고됐으나 승선인원은 자율신고를 하기 때문에 실제 승선인원은 22명보다 더 많거나 적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구조된 생존자 1명도 승선명단에는 없는 탑승객이었다.


해수부와 해경은 경비함정 29척과 군함, 관공선, 어업지도선 등 동원 가능한 선박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승선명부를 토대로 정확한 실종자 수와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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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본부장은 "해경 29척, 해군 6척 등 함정 44척과 잠수요원 41명 등을 수색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돌고래호는 5일 오후 7시께 제주 추자도 신양항(하추자)에서 전남 해남군 남성항으로 출항했으나 44분뒤 통신이 두절됐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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