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김 대표와 문 대표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주최한 '2015 가정어린이집 보육인 대회'에 함께 참석했다. 두 대표는 축사를 통해 보육교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보육료 인상을 약속했다.
문 대표 역시 "지난 3년간 동결된 가정어린이집의 보육료 현실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올해 3% 인상된 수준으로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도 양질의 보육도 어렵다. 보육료 현실화를 위해 우리 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당에서 표준보육료를 법제화하는 법안을 제출한 상태"라며 "지난 추경에서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 168억원을 반영한 것처럼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보육료 인상 및 관련 법안을 꼭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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