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당 재벌개혁특위 2차회의에 출석해 국감 증인 채택 문제를 협의했다. 재벌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영선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날 국감 증인 채택과 관련해 '공정한 경쟁의 원칙', '공평한 기회의 원칙', '재벌개혁관련 법률과 연관성의 원칙', '명백한 실정법 위반 또는 혐의 유무 여부', '직접 당사자 출석 원칙' 등 5가지 원칙을 발표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대기업노조를 귀족 노조라고 했지만 (새누리당은) 재벌을 왕족취급하는 거 아닌가 하는 국민들의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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