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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與, 재벌 국감증인 채택 반대만 해…원칙 맞는 증인 채택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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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국정감사 증인채택 문제와 관련해 5대 원칙을 발표했다.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이 꼭 필요한 재벌 증인들을 막고 있다고 비판하며 원칙에 입각한 국감 증인 채택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당 재벌개혁특위 2차회의에 출석해 국감 증인 채택 문제를 협의했다. 재벌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영선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날 국감 증인 채택과 관련해 '공정한 경쟁의 원칙', '공평한 기회의 원칙', '재벌개혁관련 법률과 연관성의 원칙', '명백한 실정법 위반 또는 혐의 유무 여부', '직접 당사자 출석 원칙' 등 5가지 원칙을 발표했다.
재벌개혁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기식 새정치연합 의원은 "회의 전에 (원내대표와) 상임위 간사간에 현재 증인 채택과 관련해 상황을 점검했으나, 재벌 총수 관련해서는 단 한명도 합의가 안되고 있다"며 "문제가 되는 건 무분별한 소환이 아니라 재벌 총수 일가라면 무조건 안 된다는 새누리당의 재벌비호적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대기업노조를 귀족 노조라고 했지만 (새누리당은) 재벌을 왕족취급하는 거 아닌가 하는 국민들의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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